간호학과공부1 [서른한살, 간호학과3학년] 간호학과 선후배 사이, 편입 적응기, 간호학과 편입 후기, 만학도 학교 적응기 건대에서 편입 1년선배와 1년 후배를 만났다. 내가 좋아하는 송화산시도삭면도 가고. 카페에 앉아서 길게도 얘기를 나누었다. 참 좋은 사람들이다. 착하고, 나와는 다르게 열심히 살고. 게으른 나에게 열심히 해보자며 으쌰으쌰 기운도 북돋아 준다. 편입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주변인들이 제일 많이 물어본 것이 잘 적응할수 있겠는지였다. 나이가 10살 차이나는 친구들과 학교를 다녀야 하고, 조별활동도 하고, 밥도 같이 먹어야 하는 것이 무섭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때의 나는 간호학과에 입학하는 것만이 너무 중요해서 만약에 가서 밥도 혼자먹는 아웃사이더가 된다하더라도 괜찮다고 말했었다. 지금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조금 무리한 생각인것 같기도 하다. 나는 괜찮은데 학교의 어린 친구들은 나이많은 사람이 부담스러울 수도 .. 2020. 7. 27. 이전 1 다음